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 통계청이 주관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1960년 농업총조사를 시작으로 어업총조사, 임업총조사로 분리해 실시하다가 2010년부터 통합해 5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 조사 시점은 오는 12월1일 0시 기준으로 지역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가 변화 및 삶의 질, 경쟁력을 알기 위해 농가 46개, 임가 23개, 어가 29개 항목을 조사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에도 1만 3000여 가구를 조사했다.
○ 조사기간은 23일부터 12월18일까지이며, 먼저 23일부터 12월1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한 후, 미참여 가구에 대해 12월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
○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1.5단계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통한 비대면 조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전화로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도 운영한다.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통계조사원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사할 방침이다. 방문조사 기간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언제든지 인터넷과 전화로하는 비대면 조사를 할 수 있다.
○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통계조사인 만큼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농림어가의 구조변화 및 각종 정책 활용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