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지역산업 발전 및 인공지능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이 연계한 광주형 인공지능 첫 합작회사 ㈜지아이랩과 손을 잡았다.
○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아이랩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지아이랩과의 협약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목표로 하는 광주시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AI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서 2019년 10월 인코어드P&P와 첫 협약을 체결한 이래 50번째이다.
○ 50번째 업무협약 주인공인 ㈜지아이랩은 산·학·연 연계 광주형 인공지능 1호 합작회사로 GIST, 전남대 AI 전문기업 3사의 연구실이 지니고 있는 AI 기술을 이전 받아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고도화 및 맞춤 제작 서비스(Customizing)해 독자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기술 중심의 글로벌 탑 수준의 인공지능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 ㈜지아이랩은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 ▲스누아이랩 대표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 ▲인텔리빅스 대표 ▲대신정보통신 대표 ▲NH네트웍스 대표 ▲GIST 및 전남대 교수 7명 등 총 13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아이랩은 1단계 산·학 연계 연구개발 환경 구축 및 개발 프로세스 구축, 2단계 독자 솔루션 개발 및 전용 플랫폼 모듈화 개발, 3단계는 지능형 서비스 모델 확대 및 4차 산업별 특화 솔루션 확대에 이어 코스닥 상장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과 산·학·연 연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정책 자문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분야 인재육성과 사업화 추진을 통한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 전창호 ㈜지아이랩 대표는 “광주의 우수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AI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연구진을 보유해 실리콘밸리에 당당히 입성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켜 광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용섭 시장은 “산·학·연 연계 광주형 인공지능 1호 합작회사 설립을 환영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조기 정착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생태계 기반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인 대응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AI유치기업협의체 대표로 김정태 사무국장이 50번째 업무협약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다.
○ 또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참가 기업협의회 회원들이 ‘우리의 다짐’을 선언하고 선언문을 전달했다.
- 이들은 “1년 전 우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광주의 미래를 보았다. 그리고 지금 미래가 하나 둘 현실이 되고 있으며 AI인재와 기업들이 광주로 몰려오고 있다”면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가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더욱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편 광주시는 ㈜지아이랩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50개의 인공지능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주형 인공지능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서는 성과를 거뒀다.
- 50개사는 기업이 43개, 관련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