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아동보호 강화 추진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 및 방임 등 학대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에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1개월 동안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주민복지팀과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 가구 220여 세대 360여명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진방법으로는 사전에 준비한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여 아동양육환경, 아동안전확인, 안전교육 분야의 13가지 항목을 확인한 후 급식지원 점검, 긴급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연령에 맞는 교육 자료를 준비하여 아동 및 가족에게 화재 원인과 예방법, 화재 시 대처법, 소화기 사용법 등 재난대비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코로나 19 상황에서 돌봄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취약계층 가정 방문 시 긴급돌봄 서비스 필요성을 면밀히 조사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긴급돌봄 신청을 연계 지원하여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