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주여성연합회는 이주여성들이 광주시민과 상호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베트남, 중국, 인도, 필리핀, 러시아, 페루, 캄보디아를 포함한 기타 국적을 가진 150여명 회원들이 함께하는 이주여성연합회다.
이주여성연합단체는 한국에 잘 정착하도록 문화와 생활 안내, 민원요청, 각종 증명서 발급 등에 대해 설명해 주고 애로사항을 청취, 인권상담, 자녀교육, 취업 상담, 각 나라 문화 이해와 홍보 활동을 통해 광주지역사회에서 공헌을 이어 오고 있었다.
이주여성연합회는 올 3월에 이주민연합 봉사단을 창립하였다. 이주민연합봉사단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역지사지, 힐링과 소통을 경함하고 상호유대관계를 강화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자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주민봉사단 회원은 누구나 다 가능하다. 앞으로 광주이주여성연합회 이주민봉사단에서는 사각지대 안전지킴이 활동, 생활 도우미, 노래, 춤, 악기 재능기부공연, 각 나라 문화소개 등 분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주민연합봉사단이 봉사를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축제 보조, 식당 일손 돕기, 업무보조, 중국문화교육 등 봉사를 여러 차례 진행하였다.
특히 6월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이주민이 집 청소와 전등 교체 등 일손 돕기 요청을 하여 중국, 베트남, 한국 이주민봉사단원들이 봉사에 적극 나섰다.
서로 다른재능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은 화장실 청소와 전등교체, 부엌에 환풍기 교체를, 방청소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였다. 또 다른 회원들은 베란다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을 분담하여 일을 진행하였다.
이어 김분옥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 앞으로 이주민 가족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도록 광주이주여성연합회 이주민봉사단이 나아가는 사회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이주여성연합회는 언제나 문은 열려 있다. 한국 생활정착에 있어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면 기쁘게 반갑게 상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칭: 광주이주여성연합회.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5-21
전화번호: 062-465-9890(사무실)
010-6693-8971(사무국장)
010-2261-7280(봉사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