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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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 운영”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는 지난달 26일부터 장성경찰서와 연계하여 총 4회기에 걸쳐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였다. 6명의 결혼이민자가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116() 운전면허 2종 보통 학과시험에 응시한 3(베트남 1, 중국 2)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 프로그램은 장성경찰서와 연계하여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하여 매해 실시해오고 있다. 자국어 교재를 통한 운전면허 2종 보통 학과시험 대비 이론교육부터 응시원서 작성, 신체검사, 시험장 동행까지 모든 과정을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출신의 홍민희 경장이 강사로 출강하여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혼자 준비하려면 복잡하고 어려운데, 보건소 동행이나 응시원서작성, 운전면허 시험장까지 센터에서 함께해주어 든든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문 센터장은 운전면허취득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꼭 필요한 과정이며, 더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2023년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은 올 해 5월경 운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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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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