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양파 기계 정식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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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양파 기계 정식 시연회 개최

전남 함평군은 지난 30일 손불면 남종우 농가(()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포장에서 양파 기계화 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1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조용빈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파 기계 정식 과정을 시연했다.

 

이날 군은 2023년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으로 보급된 양파 승용정식기를 시연하였으며 시연 결과 결주율이 3% 이내로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올렸다.

 

남종우 회장은 양파 농사 시 가장 어려운 점이 일손 구하기였으나 이번 기계 정식을 통해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 인건비, 자재값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다이번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양파 기계화 면적을 220ha로 확대해 나가는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현재 양파 관련 농기계 744대를 장기 임대하고 기반시설 31개소 3.4ha 조성 및 농자재 지원을 통해 양파 기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올해 함평군 양파 기계 정식 면적은 143ha로 작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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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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