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대응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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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대응에 총력

- 공영민 고흥군수, 고병원성 AI 방역 활동 현장점검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 도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H5N1)가 확인돼 비상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5일 관내 농장 추가 AI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현장을 찾아 긴급 방역 조치사항, 상황관리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관리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조치사항으로는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실시 역학 농장과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설정 및 이동통제 검출농장 1km 이내 모든 가금류 예방적 살처분 조치(22천 마리) 발생 가금농장 통제초소 설치 등을 추진했고, 살처분 투입인력의 인체감염 예방조치로 살처분 투입 전 감염 교육과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고흥군은 더 이상의 추가 확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AI 확산 차단 및 수평전파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방역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부터 특별 방역대책 계획을 수립해 거점 소독시설과 종오리 사육 농가에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특별 방역기간(2023. 10. ~ 2024. 2.) 중 출입이 통제되는 가금농장에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매일 전화 예찰과 농장방문 점검을 통해 AI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가금 농가의 차단 방역활동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매일 1회 이상 소독,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통제 및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등 농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AI 의심 가축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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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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