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린다”, 여수사랑상품권 2차 10% 특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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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린다”, 여수사랑상품권 2차 10% 특별할인

9월 1일부터 읍면동, 지역경제과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 가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여수사랑상품권(여수상품권, 여수전통시장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부정유통근절과 기 판매된 상품권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월 구매한도를 당초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판매목표액인 50억 원이 달성되면 종료된다.

 

이번 특별할인은 91일부터 읍동과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현금 결제 시에만 가능하다.

 

상품권 가맹점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여수상품권가맹점앱을 통해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마트, 주유소, 약국, 전통 시장 등 6,1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상품권 구매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람간 거리 유지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난 1차 할인판매, 정부형 재난지원금의 상품권 지급 등 상품권 확대 정책이 지역 소비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2차 할인 판매로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구매자들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도록 가맹점을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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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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