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도서관, 여행 주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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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도서관, 여행 주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김성주 여행 전문가, 김글리 작가 등 초청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

광산구 첨단도서관이 10일부터 여행, 미룰 수 없는 행복을 주제로 온라인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인의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총 5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상 회의 방식을 도입해 비대면 강의의 단점을 보완하며 실시간 소통한다.

10여행, 미룰 수 없는 자유를 시작으로, 17가보지 않은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24어떻게 떠날 것인가?’, 26로마만큼 깊고, 파리만큼 다채로운 서울이란 주제로 여행학 전문가 김성주 강사가 강연한다. 다음달 8일에는 <완벽이란 놈에게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의 김글리 작가가 어떻게 살까? 여행을 통한 내 삶의 행복 찾기로 후속 강연을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광산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첨단도서관(960-8297)에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올해 광산구 5개 구립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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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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