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본부 김일두 본부장,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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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본부 김일두 본부장,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사단법인 사랑의본부 김일두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 20여명이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만나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져 듣는이의 마음에 선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8일 광주를 방문한 김일두 본부장은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정용화 고려인마을후원회장, 그리고 마을대표들을 만났다.

이날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 정용화 고려인마을후원회장, 홍인화 고려인마을 상임이사, 김블라디미르 전) 우즈벡타쉬켄트대학교 러시아문학부 교수이자 시인과 만남을 통해 유랑민으로 전락 힘겹게 살아가는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애환을 들은 김일두 회장은 "본부차원에서 계획을 수립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관심을 갖겠다" 고 밝혔다.또한 고려인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들을 만나고, 고려인마을 자녀학교인 광주새날학교도 방문 학교 운영현황을 청취한 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학교발전에 이바지할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본부가 고려인마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지난 4월 호남제주지회(지회장 조성봉&성영주)가 매월 1회 고려인마을을 방문 아동들의 학습지원은 물론 간식제공,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일두 본부장이 관심을 갖게 된 후 마침내 광주방문이 이루어져 사랑의 본부는 본부차원의 지원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은 "고려인마을을 찾아주신 김일두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본부는 이날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방문한 것을 기념 호남제주지회(지회장 조성봉&성영주)와 더불어 본부와 매칭펀드 사업을 추진, 매월 후원금을 확대 지원한다는 약정식을 가져 참가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나눔방송: 김나스쟈(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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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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