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영광고용복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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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 영광고용복지센터 개소

- 고용·복지·일자리·세무행정 군청 별관 한 곳에서 원스톱 민원처리 -

영광군과 고용노동부는 17일 영광읍 물무로261(영광군일자리지원센터)에 전남 최초로 영광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영광군민들은 각종 고용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고용노동부고용센터 확대계획이 발표되자 고용센터 유치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중형고용센터 설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영광고용복지센터 문을 열게 됐다.

 

영광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영광군일자리지원센터, 전남광역새일센터 등 총 5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구인·구직자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업무와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업무를 처리한다.

 

이로써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유지를 위한 고용촉진수당(50만 원씩 최대 6개월)을 지원받게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영광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군민들이 고용·복지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영광고용복지센터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세와 지방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전남 도내 1호로 영광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영광읍무사무소(1)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고용·복지·일자리·세무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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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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