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2. 지난 8월8일 구례에 수마가 휩쓸고 간지 4개월이라는 지나고 있습니다. 부지불식간에 잡과 생계의 터전을 잃거나 타격을 입은 수해민들은 겨울을 맞아 더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완전한 복구와 재기를 하기에는 아직도 막막하기만 하고 도리어 분노와 억울함만 가중시키고 있는 현실입니다.

3.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항의 방문, 국회, 청와대, 감사원, 민주당사, 국민의 힘 당사 등을 향한 매주 릴레이 상경투쟁, ‘소’ 영혼 위령제, 수해 후 100일 총궐기 대회, 삭발 등 군민과 피해주민들이 할 수 있는 투쟁과 활동으로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100프로 배상을 받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4. 투쟁의 와중에도 국례군민들이 군민들을,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구례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크고 작은 미담들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고 다시 일어서기 위한 활동들을 해가고 있습니다. 12월 19일(토) 내일은 5일 시장 입구부터 동광사거리까지 이어지는 피해 지역에서 ‘격려와 나눔, 다짐의 행사가 이어집니다. 첨부하는 내용을 참고하시어 많은 취재와 관심,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토닥토닥’ 수해를 딛고 공동체의 힘으로 함께 일어서는 구례
격려와 나눔, 다짐의 자리

- 일시 : 2020년 12월 19일(토) 13시~16시

- 장소 : 동광사거리부터 5일시장 입구까지(본부:구례축협하나로마트 앞)

- 내용 : 13시부터 세팅 → 14시 길놀이 시작 → 14시30분 한영애님의 위로‘굿’ → 15시 쇠고기 무국 나눔 후 마무리

* 길놀이(좌우당간 풍물패)

* 굿 퍼포먼스(전주 한영애님)

* 발효빵(섬진강 Hozho)

* 발효차와 전통차 나눔(구례 차 사범회)

* 산수유와 꿀차 나눔(산동면 사포마을)

* 핸드드립커피 나눔(장터 아니짜)

* 쇠고기무국 나눔(구례 따순사람들) : 냄비를 가져 오세요.

* 담다 버리다 전시(소빈, 나예심, 김희주 작가)

* 그날 이후 사라진 가게 엽서전(척 갤러리와 자연드림)

* 후원방송(젊은 유튜버 #빨강 레몬)

* 그 날의 사진전(구례군민대책본부)

* 사랑의 나눔 바구니(양말, 손난로, 고추장, 치킨 쿠폰 등 후원물품)

[섬진강 수해극복 구례군민 대책본부]

[구례 따순사람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kr123456-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