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독거 어르신 생신 챙겨 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8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장흥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생신 음식을 준비하고, 파리바게트 장흥점에서 케이크를 후원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다른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생필품도 함께 전달한다.

이날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일을 맞은 독거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케이크와 생신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생일 선물과 축하 방문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국선 장흥읍장은 “가정 해체와 독거노인 가구 증가 현상에 대해 사회가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1인 가구 안부 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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