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일손부족해소 및 영농비절감을 위한 벼 상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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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손부족해소 및 영농비절감을 위한 벼 상토 지원

영암군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영농비 절감을 위한 벼 못자리 육묘용 상토지원사업을 추진을 위해 오는 20212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기계이앙 농가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한 농가당 벼 재배면적 10까지 125(40L/)를 지원하며, 사업비 내에서 한포당 4,550원의 상토교환권을 발행하여 지급한다.

 

상토지원 사업은 전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벼 생산면적(14,821)을 차지하고 있는 영암군의 필수적인 사업으로 벼 재배 농가 스스로 선호하는 상토를 선택 및 신청하여 튼튼한 모를 키워내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의 기초를 다지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2020년 기준 12,708, 6,932농가에 사업비 1,382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사업비 1,442백만원을 확보하여 질 좋은 상토를 영농기 이전인 3~4월 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농가의 영농비절감을 통해 영암쌀 경쟁력을 제고하며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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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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