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무료급식 대체식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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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무료급식 대체식 배부

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16일부터 휴관 중인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 무료급식 이용자 100여명에게 대체식을 배부했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 이용자들의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무료급식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6월에 착공한 군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경로식당 이용이 불가해지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맞춰 급식을 대체할 반찬꾸러미를 1 27 용자 각 가정에 배달했다.

특히 이번 꾸러미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색 떡국과 사골육수가 포함되어 있어 명절에 떡국을 간편히 끓여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휴관으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안부를 묻고 배부받은 대체식에 대한 반응을 살피기 위해대체식 제공자 대상 만족도 및 섭생실태 모니터 실시 중에 있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수정·보완해야할 사항들을 2월중에 반영하여 만족도를 높이면서 상황에 맞게 무료급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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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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