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설 명절 ‘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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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설 명절 ‘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한다

시민 건강과 안전한 설 연휴 위해 코로나19 대응, 구민생활안정대책 마련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구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광산구의 종합대책은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비롯해 2개 분야 10개 항목 26개 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연휴기간 성수품 안전관리, 물가 안정관리, 재난 취약시설 점검, 감염병 대책 등 생활민원 처리와 분야별 사전 점검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연휴 기간 빈틈없는 감염병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광산구는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반(60)총괄대응반(기동감시반) 역학조사반 선별진료소 감염병대응지원단으로 구성해 24시간 대비하기로 했다. 자가격리자는 보건소 핫라인을 구축, 긴급 대응체계로 관리한다.

나아가 구민생활안정대책 분야는 안전 쾌적한 환경관리 구민생활 불편해소 물가 안정대책 훈훈한 명절보내기 교통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나눠 대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집합제한시설, 교통시설, 요양시설을 비롯해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으로 나눠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 조성 등 설 특별 방역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는 5개반 54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공조로 쓰레기 배출과 의료기관 이용 등 민생분야 전반에 대한 불편사항 신속 처리에 나서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과 생활방역 분위기 조성,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종합대책을 꼼꼼히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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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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