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약자원 연계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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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한약자원 연계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 한약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 발굴 - -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방안 논의 -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한약자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한약학과 정현주 학과장, 전북대학교 한약자원학과 안병용 학과장, 진종식 부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약자원 프로그램의 연계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현주 학과장과 안병용 학과장, 진종식 부교수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한약 소재의 장점을 발표했다.

 

특히 국립 금강청소년디딤센터건립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실시 중인 전북연구원과 함께 각 대학의 연구 역량을 총 결집해 익산시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국립 청소년디딤센터가 유치될 때까지 지역 청소년들과 학과 재학생들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과 멘토·멘티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어 정서 안정에 효능이 있는 한약을 소재로 한 약차를 활용해 치료·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차 음용 예절 등의 교육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하고 절제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남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익산시는 한약 차 치유, 원예치유, 동물교감치유, 재활승마치유, 명상·요가치유 등 지역자원 연계 특화프로그램이 다양하다따라서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므로 청소년디딤센터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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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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