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1번지에 더해서 경제1번지로…떠나는 광주에서 찾아오는 광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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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1번지에 더해서 경제1번지로…떠나는 광주에서 찾아오는 광주로!

민선 7기 3년만에 광주가 크게 바뀌고 있다

민선 7기 이용섭호가 출범한지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광주가 정치1번지에 더해서 경1번지,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는 광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산업불모지였던 광주에 완성차 10만대 생산규모의 자동차공장이 들어섰고,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융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연구개발특구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으로 광주 산업지형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해묵은 현안이 속속 해결되고, 소외와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코로나19 시대 K방역의 성공 견인, 광주다움을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하여 문화광주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혁신을 바탕으로 한 많은 의미있는 성과 등을 창출했다.

 

특히, 올해 들어 전국 지자체 중 광주만 유일하게 매월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큰 변화의 물결이다.

 

오는 71일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년에 대해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지난 3년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수없는 혁신의 씨앗을 뿌린 기간이었으며, 이제 이러한 혁신 노력들이 값진 결실을 맺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광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새롭게 도약

광주발전을 이끌고 있는 양대 축은 광주형 상생일자리와 인공지능산업이다.

 

광주형 일자리는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일자리로, 23년만에 국내자동차공장이 건설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4월 완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공장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완성차를 생산한다. 현재까지 530명의 직원을 채용했고, 앞으로 직접고용 1천명, 간접고용은 1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다. 또 국내 유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건설,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광주가 친환경 자율주행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전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함께 고임금 저효율의 고질적 문제를 푸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AI산업도 광주가 선점했다. 광주 첨단3지구에 국가사업으로 AI융복합단지가 조성 중에 있고,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AI기업과 인재들의 광주행 러시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현재 AI기업 및 기관 9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 중 56곳이 광주에 법인이나 사무소 등을 개소했다. 또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몰리고 있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해 광주과학기술원과 지역대학들도 AI인재 양성에 한창이다. 특히 광주시는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쉽게 창업하여 성공할 수 있는 AI창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스마트 에너지 등에 특화하고 있는 주력산업단지 4개 지구(빛그린산단, 첨단3지구, 에너지밸리 일반산단과 국가산단)가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국내외 투자유치 및 광주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또한 광주시가 민선7기 들어 역점적으로 육성해온 11대 대표산업*의 수혜기업들은 2년 동안(2019~2020)에 고용률이 87%, 매출액이 73%나 증가했다.

*11대 대표산업 : 친환경 자동차산업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의료 및 헬스케어산업 스마트 뿌리산업 5G기반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광산업 김치 및 음식산업

지역의 해묵은 숙원사업들 민관협치로 속속해결

 

민선7기 들어 지역의 해묵은 과제들이 속속 해결되고 있다. 무려 16년 동안 갈등과 대립을 반복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을 시민공론화로 해결, 2019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도시철도 2호선이 완공되면 광주 전역을 버스나 지하철로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30분 대중교통시대가 열린다.

 

전국 지자체 중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79%) 광주가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24개 도시공원(광주 전체 근린공원의 67.9%)을 지켜냈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경우 공원 면적비율이 90.4%로 전국(평균 81%)에서 가장 높고 건설업체 과다 이익을 환수토록 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공립 수목원이 없었던 불명예를 벗고 남구 양과동에 명품수목원을 조성 중이다. 또 민관 협치의 힘으로 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개발과 보존 의견이 대립했던 장록습지도 시민공론화를 통해 국내 1호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됐다.

 

지역 문화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주문학관은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지난 4월에는 서구 치평동에 광주노인회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이용섭 시장은 집단지성의 시대에 부응하여 지역의 현안들을 시민이 참여해서 결정하는 민관협치로 풀어내며 생활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518의 전국화세계화로 민주인권도시 광주 위상 강화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518 3(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하면서 518 역사와 민주주의의 근본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또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518일을 지방공휴일로 정하고, 518추모기간에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 전일빌딩245 재개관,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 505보안부대 옛터 역사공원조성, 적십자병원 원형보존사업,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등을 통해 518정신의 계승발전에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광주시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세계인권도시에 연대를 호소하며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와 인권보호를 촉구하는 국제사회 성명발표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광주만 유일하게 출생아가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광주만 유독 출생아 수가 매월 늘고 있다. 올해 1~4월 중 누적 출생아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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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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