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재난에서 살아남기’ 과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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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재난에서 살아남기’ 과학 특강

- 어린이들에게 지진의 발생 원인과 대처 방법 전해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25도서관과 함께 재난에서 살아남기프로그램으로 지진을 주제로 한 어린이 과학 특강을 운영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특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과학 특강은 어린이 과학도서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의 저자인 박지은 작가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지진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응법과 안전수칙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지진감지장치를 만들어보면서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체험하는 등 이론에 실제상황을 적절하게 가미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박 작가는 강연에서 어린이 과학잡지 편집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생한 과학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이 평소 가져왔던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나 어떻게 하면 위대한 과학자가 될 수 있는지 등 여러 질문에 사례를 들어 자세한 답변을 이어갔다.

 

도서관과 함께 재난에서 살아남기프로그램은 자연재해와 인재사고, 감염병 등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함양하며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시립도서관이 새로 도입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용강도서관은 앞으로 어린이 특강을 8월 중 두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며, 강연에 대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와 용강도서관 인스타그램을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061-797-385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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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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