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인 지난 15일 강풍과 눈발이 흩날리는 강추위 속에 전남 강진군 병영면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 아래서 국태민안과 군민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가 열리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9호인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는 수령이 400년이 넘는 노거수로 10m 높이에 사방 15m의 가지가 퍼진 웅장하고 거대한 몸집으로 마을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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