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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가로수 병해충 “꼼짝 마”

황룡강 수목 및 도로변 가로수 방제작업 ‘철저’...친환경 약품 사용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장성군이 군민 생활과 밀접한 황룡강 수목과 도로변 가로수 유지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병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해 4월 하순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친 적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1차 방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병해충 방제 대상은 황금느릅나무, 벚나무, 배롱나무, 단풍나무 등 총 4만여 주이며, 생태환경 보호와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 약품은 친환경 품질인증제품을 사용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가로수 보호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매년 가로수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작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올해도 적기 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이상 기온으로 예년에 비해 많은 병해충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작업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 예찰 활동을 통해 관내 가로수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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