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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애(愛) 고추장 나눔”

5년 연속 소외계층에 직접 담근 고추장 전달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장성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미숙)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부녀회는 사랑애() 고추장 나눔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고추장 120개를 이웃에 전달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고추 수확량이 대폭 감소하며 고춧값이 크게 오른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장성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오랫동안 지켜온 나눔 활동을 멈출 수 없다며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읍 새마을부녀회의 고추장 나눔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송미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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