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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웠다” 온 군민 하나 된 장성역 거리 응원전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잘 싸웠다” 온 군민 하나 된 장성역 거리 응원전

장성군민 1,500여 명 운집해 “대~한민국!”
   
17일 새벽 1시,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전의 거리 응원전이 장성역 앞에서 펼쳐졌다. 군민 1,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응원전은 새벽 3시 무렵, 한국 대표팀의 1-3 패배로 대회 준우승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식지 않은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비록 승리하진 못했으나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둔 대표선수들에게 축하와 함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이번 응원전을 통해 우리 군도 보다 활기찬 분위기와 하나 된 결속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늦은 시간 장성역 거리 응원전에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역 거리 응원전에 참여한 유 군수와 공직자들은 행사를 마친 뒤 청소와 정리에 앞장서 군민들로부터 찬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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